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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구선수
어렸을때 치마만 입으려 하면 울 아빠가 축구선수다리갔다며 놀렸었다. 그 기억때문에 난 시집와서 애 낳기 전까진 반바지도 입길 꺼려했으며 다리보이는걸 싫어했다. 그래서 있는 치만 발목까지 오는 긴 원피스였다. 여름에 반바지도 외국가는 여행아니면 안 입었던것 같다. 그런 콤플렉스를, 아이를 가진 진정한 아줌마가 되면서 이겨나가게 되었다. 울 신랑이 날 사랑해주니깐. 근데 요즘은 울 아이들이 엄마 허벅지는 이렇게 두껍냐는 둥, 배가 왜 이리 뚱뚱하냐는 둥 나를 또 자극하기 시작하네....